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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학생들, 지역 경로당 및 홀로노인 가구에 반찬봉사

  • 웹출고시간2017.07.19 14:08:16
  • 최종수정2017.07.19 14:08:16

충주상고 학생들이 지난 18일 학교 자모회원들과 함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현동 경로당 2곳과 홀로노인 7가구에 전달, 훈훈하게 했다.

ⓒ 지현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봉사에 나서 훈훈하게 했다.

충주상고 학생회 임원 3명은 지난 18일 학교 자모회원들과 함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현동 경로당 2곳과 홀로노인 7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매년 한 번씩 지역사회에 봉사를 해 온 학생들이 올해는 지역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게 돼 진행됐다.

그동안 자발적으로 매월 1천원씩 기금을 모금한 학생들은 대의원 회의를 통해 경로당과 홀로노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반찬 준비는 학교 급식소가 공사 중인 관계로 이른 아침부터 자모회원의 집에서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과 자모회원들은 겉절이, 장조림, 코다리찜, 소고기무국을 정성껏 준비해 경로당과 홀로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정금자 지현동장은 "학생들이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고맙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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