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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벌집제거 신고 증가… 각별한 주의 당부

2015년 426건, 2016년 592건, 2017년 7월 현재 53건 신고

  • 웹출고시간2017.07.18 13:18:29
  • 최종수정2017.07.18 13:18:29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원이 영동관내 한 사찰에서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 영동소빙서
[충북일보=영동] 계속되는 장마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제거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영동 지역 내 벌집제거 출동 현황을 보면 2015년 426건, 2016년 592건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7월 기준 53건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원이 출동해 벌집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과 밝은 색상의 의상 착용을 피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손톱으로 침을 잘라내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뽑아 내야하며, 목이 붓거나 기침을 하는 등 쇼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를 하는 방법 등을 통해 병원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벌집 발견 시 벌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접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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