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04 21:05:36
  • 최종수정2017.07.04 21:05:36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원회에 회부된 김학철(충주1) 의원이 징계를 면하게 됐다.

4일 윤리특위는 박종규(청주 1) 윤리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윤리특위 위원 7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김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의 건을 안건으로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 의원이 참석해 소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리특위 위원들은 김 의원의 소명을 들은 뒤 만장일치로 '징계대상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1차 탄핵 무효 충북 태극기집회'에 참석, 단상에 올라 연설을 하면서 국회의원을 '위험한 ○○○'에 비유하는 등 막말을 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방자치법 제86조', '충청북도의회 의원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했다.

한편 윤리특위는 박종규 위원장을 비롯한 박병진(영동1)·박봉순(청주8)·엄재창(단양)·이종욱(비례) 위원 등 한국당 5명, 이의영(청주11) 부위원장과 이광진(음성2) 위원 등 민주당 2명으로 구성돼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