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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 추억 간직하세요"

청주문화재단 콘텐츠 사업 일환
연탄 캐릭터 상품 8종 등 소개
향후 온·오프라인 판매 계획

  • 웹출고시간2017.07.03 16:56:37
  • 최종수정2017.07.03 21:02:56

'달비말 탄이'

[충북일보=청주] 1960∼1970년대 청주의 옛 모습과 정취를 간직한 청주 수암골을 추억할 수있는 그림동화책과 연탄 캐릭터 상품이 출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직지룸에서 재단·소셜코디 관계자, 청주시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6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재단과 소셜코디(대표 이현석)가 공동으로 추진한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수암골 '달비말 탄이' 그림동화와 연탄 캐릭터 상품 8종을 소개했다.

수암골 그림 동화 '달비말 탄이(글 오미경·그림 규수)'는 수암골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은 '달비말'을 배경으로 연탄 탄이가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동화책은 온라인 서점과 수암골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계획 중이다.

연탄 캐릭터 '탄이와 친구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연탄 캐릭터 '탄이와 친구들' 8종도 출시된다.

캐릭터 상품은 마그네틱 북마커, 북마커 볼펜, 북마커 7종 세트, 원통 북마커, 북스탠드, 나무자, 휴대폰 거치대, 무릎담요로 동화책 출간과 연계해 책 관련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연탄 캐릭터 상품들은 수암골 하늘다방 및 청주시한국공예관 아트숍, 청남대 등 주요관광지와 협력해 상품판매를 할 예정"이라며 "향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종료된 수암골 힐링로드 콘텐츠 개발사업은 동화 제작, 수암골 힐링로드 조성을 위한 모바일 콘텐츠 제작, 연탄 미디어파사드 상영, 캐릭터 상품 개발 등 크게 4가지 과제로 진행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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