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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출산축하후원금 변경 내용 홍보 나서

출생순위 상관없이 출생아 명의 통장 신규 개설시 후원금 지급

  • 웹출고시간2017.07.02 13:46:25
  • 최종수정2017.07.02 13:46:2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7월 1일부터 변경되는 출산축하후원금 지원사업의 변경내용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제천단양축산농협과 함께 지역의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을 높이고자 출산축하후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첫째 아이는 산모 명의로, 둘째 아이 이상은 출생아 명의로 계좌를 개설할 때 지원되던 출산축하후원금이 1일부터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 명의로 제천단양축산농협 계좌를 개설할 때 출생아 1인당 5만원씩을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인해 그동안 산모 명의로 통장개설 시 주민센터와 농협을 번갈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축하후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나 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46)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제천단양축산농협과 '출산축하후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업무협약 종료 시까지 출생아 명의의 예금통장 개설시 1인당 5만원의 출산축하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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