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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9 13:33:56
  • 최종수정2017.06.29 13:33:56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29일 재난현장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9일 소방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이란 관내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매뉴얼에 따른 각 부ㆍ반별 역할과 임무수행 등을 확인, 상황에 따른 인명구조와 진압대책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도상훈련은 태풍의 북상으로 강풍과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영동군 양강면 산막저수지 붕괴 발생으로 지역 주민이 불어난 물로 대피하지 못해 구조 활동이 필요한 가상 메시지를 부여했다.

이에 영동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은 ▲1차 출동대의 현장 도착 방안 ▲인명구조 작전수행 ▲현장 지휘소·응급의료소 설치 ▲긴급복구 및 수습등 신속한 현장 대응에 필요한 조치사항과 대응대책을 모색했으며, 임무 수행에 있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앞으로 올 장마철을 대비해 사전에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한 훈련으로 각 개인별, 기능별 임무를 숙지해 실제 재난 상황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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