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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올해 산림사업비 122억 투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7.06.29 10:46:25
  • 최종수정2017.06.29 10:46:25
[충북일보=단양]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단양·제천 국유림을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122억 원을 들여 산림사업을 펼친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단양군과 제천시 2개 시·군 약 4만㏊에 달하는 산림 사업을 관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양·제천 지역 산림사업에 약 12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6월말 현재 토목사업·산불·산림병해충방제·숲가꾸기 등 약 65억 원, 재정지원일자리 사업 약 4억 원을 투입해 국민의 안전과 산림보호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일원에 '국립 금수산 치유의 숲(총사업비 61억원 투입)' 조성을 위해 건축, 전기, 통신, 소방, 상·하수도 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2018년 말에 완공해 2019년 초 국민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수 관리소장은 "3년차 사업인 '국립 금수산 치유의 숲'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생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경제림 단지를 조성해 공공재를 확보하고, 다양한 조림 대체 수종을 발굴해 기후변화 등 큰 틀에서 다양한 기능별 산림 사업으로 산림을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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