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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8 14:23:32
  • 최종수정2017.06.28 14:23:32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28일 소방공무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 부여 및 훈련실시로 현장대응 능력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다량의 위험물을 사용하여 공장의 화재발생을 가정해 연소확대 및 붕괴,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전제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신고 접수 및 출동명령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방안 △담당자별 임무 발표 △소방인력, 차량 동원 등 대응 계획 발표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화재현장 복구 및 수습 등에 중점을 두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로 구성되며 대형화재, 수난사고, 실종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가동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공장은 제조과정에서 위험물과 가연물을 많이 사용해 화재 시 연소확대 우려가 크다"며 "화재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대피에 주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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