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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5 14:54:57
  • 최종수정2017.06.25 14:54:57
[충북일보=충주] 충주상업고가 교육부 주최 '2017 특성화·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 습득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으로 취업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월 사업 공모를 위해 학교 관계자들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뉴질랜드를 방문해 Xero사라는 뉴질랜드 현지 상장기업과 글로벌 현장학습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사전 협의도 가졌다.

또 뉴질랜드 한인회와 상공인연합회, 한뉴문화원 등과 협력 체제를 사전에 구축하기도 했다.사업의 성공을 위해 충북도청 3천만원과 충주시청 2천만원 등 대응 투자자금 5천만원도 확보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외에 파견될 충주상고 학생 10명은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에 있는 Xero사와 NZLC 어학원에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어학연수와 직무기술연수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은 해외 파견 전 6~8월, 원어민 교사의 영어회화 수업과 전공분야인 세무, 회계, 회계 IT 등 다양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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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