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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추락위험 비상구 안전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6.18 14:12:43
  • 최종수정2017.06.18 14:12:43

영동소방서 직원이 관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위험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6일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 사고를 예방을 위해 안전실태 점검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비상구 아래로 추락해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실제로 지난 4월 강원도 춘천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50대 남성이 비상구를 화장실로 착각해 건물 2층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기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에 대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추락위험 비상구가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안전로프 및 난간 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비상구에 추락방지 경고표지를 부착할 것을 독려하고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안전시설에 대한 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비상구의 안전관리를 통해 추락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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