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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4 14:03:53
  • 최종수정2017.06.14 14:03:53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영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에게 화재예방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국민적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일제 안전점검 및 화재안전등급 분류를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대구서문시장과 여수수산시장에 잇따라 화재사고가 발생, 막대한 피해로 이어짐에 따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안전점검 및 등급분류 중점사항은 ▲소방시설 작동상태 및 관리실태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방화천막 사용유무 ▲소방차량 진입로 및 피난시설 ▲소방안전교육 이수 사항 및 관계인 관심도 등이다.

또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합동점검을 가져 등급구분 체크리스트를 활용, A등급부터 E등급까지 분류해 진단결과에 따라 향후 취약시장에 대해서는 중기청과 시·도 등의 협의를 통해 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우선적으로 반영 할 방침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화재안전 등급분류 기준에 따른 정확한 점검을 통한 전통시장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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