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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닙니다"

구직자 57.7% "비정규직 의사 있다"
새 정부 정규직 전환 기대 심리도

  • 웹출고시간2017.06.12 17:56:02
  • 최종수정2017.06.12 17:56:02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추진하면서 구직자 상당수들도 비정규직 취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주된 이유였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자 1천36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7.7%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60.6%)이 남성(39.4%)에 비해 21.1%p나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66.4%)이 가장 높았으며, 20대(48.9%)와 30대(32.8%)가 뒤를 이었다.

비정규직 취업 이유로는 '직무경력을 쌓기 위해'라는 답변이 45.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빨리 취업하는 게 중요해서' 35.5%, '취업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 29.5%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비정규직 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으로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꼽은 구직자가 35.1%에 달했다. 비정규직 고용에 대해선 부정적 응답이 62.4%로 긍정적 10.1%를 압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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