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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대책 강화

8월 31일까지 수난사고안전대책 가동

  • 웹출고시간2017.06.12 11:30:52
  • 최종수정2017.06.12 11:30:52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지난해 양산면 송호리 야영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7년 수난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 오는 8월 31일까지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영동지역 수난사고로 사망한 인원은 모두 8명이며, 사고 원인으로는 다슬기 채취(62.5%), 수영미숙 및 안전수칙 불이행(37.5%)로 절반 이상인 5건이 다슬기 채취로 인해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 4월 29일 심천면 구탄리 고속철도 인근 강에서 낚시대를 건지러 들어갔다가 깊은 수심에 중심을 잃어 올해 첫 수난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났다.

이에 양산면 송호유원지, 황간면 월류봉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수상구조대원 배치 운영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및 유동순찰 실시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 및 구조장비 보강 ▲생명도우미함 및 위험안내 현수막 설치 보강 ▲여름 피서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을 전개 할 계획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지정된 안전장소 외에서 물놀이를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한편, 주위에 간이 구조함이 설치된 경우 필요에 따라 적절히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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