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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개회

이시종 지사 재의 요구한
'경제조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처리

  • 웹출고시간2017.06.07 17:11:32
  • 최종수정2017.06.07 17:11:32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8~22일 356회 정례회를 열어 '2017년도 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1차 본회의는 추경안 제출에 따른 이시종 지사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김학철 의원의 경제자유구역 충주 에코폴리스사업 중단 선언에 관해 대집행부질문, 임회무·박우양·이양섭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어진다.

도의회는 이 지사가 공익에 저해되고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며 재의 요구한 '충북 경제현안 실태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에 대해서도 표결한다.

재의 요구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재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도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9~18일 결산,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며 19~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윤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영유아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9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 제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14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6회계연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5건을 포함한 총 28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1회 추경예산안으로 4조 1천648억 원(일반 3조 7천223억 원·특별 4천425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기정 예산보다 7.7%인 2천963억 원(일반 2천744억 원· 특별 219억 원) 증액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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