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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31 13:02:18
  • 최종수정2017.05.31 13:02:18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31일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장기간 예상됨에 따라 생활용수 공급이 우려되는 가뭄지역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지원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올해 충북지역 누적강수량은 163.2mm로 평년(256.5mm)대비 63.3% 수준으로 당분간 가뭄 해갈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소방출동에 공백이 없는 범위에서 소방차량을 활용해 식수,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할 방침이다.

식수지원 요청의 경우 관내 스탠 재질 소방차량 3대를 이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수돗물이 지원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식수의 경우 식중독 발생에 대비 반드시 물을 끓여 먹도록 안내하고 식수용 지정 차량에 대해서는 소방차 청결유지 등 위생확보에 최선을다할 예정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급수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긴급출동 등 소방력 공백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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