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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5 21:18:32
  • 최종수정2017.05.25 21:18:32
[충북일보] 오는 28일 오후 5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씨스타&마마무 걸크러쉬 콘서트'에 특별한 손님이 찾는다.

몸이 불편해 그동안 문화·예술 공연 관람에 제약이 많았던 도내 장애인 가족 30명이다.

충북일보는 사회적 약자에게도 이번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꾸준히 논의를 진행해 왔다.

충북척수장애인협회와 충북장애인사격연맹과 협의를 거쳐 30명의 장애인 가족을 초청키로 했다.

충북일보는 이들을 위해 공연장 내 장애인 전용 관람석도 마련했다.

장성원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선수위원장은 "장애를 입고 문화생활을 누리는데 다소 제한적이었던 게 사실"이라며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공연 관람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이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나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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