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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용제 행사장에서 '이수일과 심순애' 상영

변사와 함께하는 추억의 무성영화
19일 오후 8시

  • 웹출고시간2017.05.09 10:20:36
  • 최종수정2017.05.09 10:20:3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지용제 행사장에서 변사와 함께하는 추억의 무성영화 '이수일과 심순애'를 상영한다.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상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무성영화는 군민에게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변사는 연극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준씨가 맡는다. 여러 연극을 통해 변사극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한 무성영화 변사 전문가다.

군 평생학습원은 이번 변사극 외에도 매월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군민이 원하는 영화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는 상영장소와 대상 관객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애니메이션부터 고전영화, 최신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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