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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단과대학형 25억원 지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7.04.30 15:03:56
  • 최종수정2017.04.30 15:03:56
[충북일보] 서원대가 올해 4년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흥원 발표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서원대와 한밭대가 각각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서원대는 운영모델로는 단과대학형에 선정돼 25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이에따라 단과대학 형태로 경영학전공과 사회복지학전공 영유아보육학전공에 모두 109명을 선발한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기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과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을 통합 개편한 사업이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령기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원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35개 대학이 신청했다.

서원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대학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구조 개편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5월 중 컨설팅을 받고 6월 초 사업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원대는 지역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권역별 평생교육 거점 대학의 역할을 하는 한편,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후진학 인식 개선에도 앞장 서게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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