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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 꽃가루 은행 운영

동량면 친환경농업생명관에서 인공수분

  • 웹출고시간2017.04.18 13:12:29
  • 최종수정2017.04.18 13:12:29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여건이 나빠 벌 등의 수분매개체 활동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동량면 소재 친환경농업생명관에서 인공수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기치 못한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분ㆍ수정의 불안정은 과수의 착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정적인 과실생산을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인공수분을 할 경우 기형과율을 줄이고 상품화율을 높여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수확률도 30%까지 늘어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 충주시
꽃가루 은행을 이용하려는 농가는 인공수분 할 면적(990㎡당 1~2kg)의 개화 직전 꽃봉오리를 공기가 잘 통하는 망에 담거나 잘 말려서 가져오면 1~2일의 조제기간을 거쳐 받아볼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꽃가루는 냉동저장을 통해 이듬해 사용도 가능하다"며 "많은 양의 꽃가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화직전의 꽃봉오리를 채취해야 하는 만큼 채취시기를 잘 맞춰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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