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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전국 최초 8년 연속 '비즈쿨 선도학교' 선정

6천만원 지원받아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캠프, CEO 초청강연, 교내 비즈쿨의 날 행사 등 예정

  • 웹출고시간2017.04.13 14:26:46
  • 최종수정2017.04.13 14:26:46

비즈쿨 활동 모습

ⓒ 충주상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교장 문완식)가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비즈쿨 지역선도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창업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주상고는 비즈쿨 지정이 시작된 2009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지역선도학교에 뽑혔다.

충주상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의 창업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울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캠프, CEO 초청강연, 교내 비즈쿨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기관 및 지역 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가정신 확산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험특화형 비즈쿨 프로그램을 10회, 200명이상 지역 비즈쿨학교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초·중학생 등 지역사회를 위한 비즈쿨 상시 체험장과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희망학교를 모집하고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선도학교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 충주상고
비즈쿨담당 정규한 교사는 "비즈쿨선도학교로서 지역 비즈쿨 학교 창업교육 선도적 역할과 전국단위 비즈쿨 교육 행사에 적극 참여해 비즈쿨로서의 입지를 더욱더 굳히고 학생들의 창업 관심고조와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규한 교사는 13~14일까지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실시된 '2017 청소년비즈쿨 기업가정신 교육지도자 연수'에 참가, 비즈쿨 운영사례 특강을 통해 지역선도학교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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