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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볍씨소독으로 벼 키다리병 예방

소독약액 온도 30℃에서 48시간 유지가 중요

  • 웹출고시간2017.04.10 13:24:00
  • 최종수정2017.04.10 13:24:0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량 감소의 원인인 키다리병 발생에 대비해 방제효과가 높은 약제혼용 침지소독 처리로 볍씨를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가채종 및 자율교환 볍씨는 소금물가리기를 해서 충실한 종자를 골라야한다.

우선 메벼는 물20ℓ 소금4.2kg을 녹이고 찰벼는 소금1.3kg을 넣어 가라앉은 볍씨를 맑은 물에 2~3회 잘 씻어내고 건조된 볍씨를 가지고 종자소독을 실시한다.

종자소독은 적용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후 약액 20ℓ에 볍씨 10kg을 30℃의 물 온도에서 48시간 소독해야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정부 보급종은 약제처리가 된 종자로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를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벼 키다리병은 건전한 벼가 출수 후 자가수분 시 꽃으로 전염돼 이병종자가 되며 병원균이 배유(씨젖)안까지 침투하므로 침지소독을 하지 않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지므로 침지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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