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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앞장

대학별 취업지원위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7.04.06 16:36:09
  • 최종수정2017.04.06 16:36:09

윤여표 충북대총장과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6일 충북대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역할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일보] 대학생의 취업을 위해 대학의 창조일자리센터가 앞장서고 있다.

충북대 등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충북대는 지난해 3월부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청년에 대한 취창업 역량 강화와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단위 청년고용 촉진 사업의 핵심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 대학은 취업역량 강화 캠프 등 21개의 취·창업 프로그램, 인·적성 특강 등 진로프로그램, 취업전담교수제와 같은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청년층 취업진로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운영 결과 2016년도 졸업생 대상 1차 유지취업률 분야에서 충북대가 전국 거점국립대 중 1위를 달성했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잡아드림(Job아 Dream)'프로그램이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주관 대학진로교육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017년도에도 청년층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내실을 높이기 위한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대학진로교육우수사례에 선정된 '잡아드림(Job아 Dream)' 프로그램은 충북대 졸업생뿐만 아니라 청주시에 거주하는 타 대학 졸업생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해외취업지원사업 등과 같이 취업효과가 우수한 청년고용대책 홍보에 앞장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같은 프로그램은 충북대를 중심으로 청주대와 서원대,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 등도 대학별로 취업지원부서를 두고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타 지역보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앞장서고 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취업"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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