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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비씨리니어, 충주시에 '사랑의 쌀' 기탁

본사 및 공장 이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천860kg 기탁

  • 웹출고시간2017.04.06 14:59:30
  • 최종수정2017.04.06 16:20:22

왼쪽부터 오집섭 충주부시장, 에스비씨리니어 김승회 이사.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서 서충주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주)에스비씨리니어가 충주시에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에스비씨리니어 김승회 이사는 충주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1천86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달 10일 (주)에스비씨리니어 본사 및 공장 이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김 이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기 위해 이전식 행사에서 소모성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게 됐다"면서 "본사와 공장을 모두 충주로 이전한 만큼 앞으로 충주기업으로서 충주지역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진섭 부시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면서 "에스비씨리니어도 이번 확장이전을 계기로 더욱 번창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충주지역 장애인시설 6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주)에스비씨리니어는 지난 이전식 행사 기념품으로 충주사과 200상자를 활용하고, 설 명절 직원 선물도 충주사과 250상자를 구입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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