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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리소, 꿈나무들과 함께 희망을 심다

관내 유치원생 등과 함께 이름표 달아 나무 심기

  • 웹출고시간2017.04.05 13:07:58
  • 최종수정2017.04.05 13:07:58
ⓒ 단양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단양]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일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해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에서 관리소 직원, 유치원생, 산림교육전문가, 국유림영림단 등 90여명이 참여해 탄생목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아들과 함께 소나무를 심고 손수 이름표를 달아줌으로서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국유림관리소 이재수 소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나무만 심는 자리가 아닌 꿈과 희망을 함께 심는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오늘 심은 나무처럼 더불어 사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산림분야 규제개선 홍보 및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서 올해 축구장 154개 면적에 소나무, 낙엽송 등 32만 본을 심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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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