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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4 11:19:45
  • 최종수정2017.04.04 11:19:45

사행성 불법게임장이 최근 늘어나면서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섰다. 괴산경찰은 증편읍의 한 게임랜드를 급습해 게임기와 현금을 압수했다.

ⓒ 괴산경찰서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서민들의 경제를 파괴하는 불법사행성 게임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강력 단속에 나선다.

과거 바다이야기와 다르게 합법적 일반게임장으로 등록해 운영되고 있지만 불법환전 등으로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는 상태다.

불법환전은 게임으로 얻는 점수에 대해 수수료를 일부 업주가 받고 환전해 주는 방식이다.

경찰은 지난 달 31일 증평군 증평읍 한 게임랜드에서 손님에게 사행성 게임을 제공하고 불법환전을 한 혐의로 업주 A씨 등 3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이어 게임기와 현금을 압수했다.

괴산경찰서는 게임장 운영형태가 음성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서민침해영 불법사행성게임장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와 단속을 통하여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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