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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제천지부, 캄보디아 석꽃솔 부부에게 항공권 전달

'가족과 함께 친정다녀오세요∼'

  • 웹출고시간2017.03.20 13:38:41
  • 최종수정2017.03.20 14:19:01

농협은행 제천시지부와 금성농협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출신으로 금성면 지병준씨와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는 석꽃솔 부부에게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 농협은행제천시지부
[충북일보=제천] 농협은행 제천시지부와 금성농협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출신 석꽃솔 부부에게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석씨는 제천시 금성면에 거주하는 지병준씨와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2005년 결혼 후 처음으로 이번 모국방문으로 그리운 가족을 만나게 됐다"고 고마워하며 "농협에서 베풀어 준 모국방문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명재 지부장과 장운봉 조합장은 2007년 모국방문 프로젝트를 시작해 매년 1가정씩 방문대상 부부와 자녀 등 가족 모두에게 왕복항공권과 1가정 당 70만원의 체재비, 여행자보험 일괄 가입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제천지역 농촌으로 이주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영농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모국방문을 통해 가정의 희망 꿈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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