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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7 16:58:41
  • 최종수정2017.03.17 16:58:41

옥천군민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5만2천337권의 장서가 재정리 하게 된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장서점검에 들어간다.

장서점검이란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이 보유한 모든 자료를 재정리하는 것이다.

이 기간 도서관 1층과 3층 자료실에 있는 모든 도서 열람과 대출이 불가능하다.

또 2층 DVD실 이용과 정기간행물 열람도 안 된다. 단 자유학습실 및 각종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도서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일반자료 2만9천914권, 어린이자료 2만2천423권 등 모두 5만2천337권의 자료를 재정비하게 된다.

재정비를 통해 실제 소장 도서의 소재 유무를 파악하고 자료의 배열을 점검하며 훼손도서 여부도 확인한다.

도서관은 자료가 훼손됐거나 이용가치를 상실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당 자료를 폐기 또는 제적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승진 도서관운영팀장은 "장서점검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정이므로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반납 마감일이 오는 21일, 22일인 경우 2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도서관 정문에 있는 반납기를 통해서는 언제든 반납이 가능하다.

이번 장서점검을 통해 정확한 자료 정보 제공, 깨끗한 도서 비치 등 향후 보다 나은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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