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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의원 감싸는 자유한국당, 기가 찰 노릇"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논평

  • 웹출고시간2017.03.16 17:30:31
  • 최종수정2017.03.16 17:30:3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6일 막말 논란으로 충북도의회 윤리특위에 제소된 김학철 의원을 감싸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난하는 논평을 냈다.

도당은 "탄핵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을 '미친개'로, 그리고 이들을 '사살해야 한다'고 막말을 퍼부었던 김학철 의원을 오히려 감싸고 도는 자유한국당 동료의원들이 있다"며 "이는 일벌백계를 요구하는 충북도민에 대한 당 차원의 정면 도전이자 선전포고"라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윤리특위에 제소돼 있는 김 의원은 자숙하고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고개를 뻣뻣이 들고 '뭘 잘못했냐'며 안하무인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이를 '소신 있는 발언'이라고 했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이런 일련의 행위가 도의회 31석 중 20석을 차지한다는 한국당의 오만함에서 나왔다면 그 끝이 어떨지는 두고 보면 알 것"이라고 비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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