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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중원대 '교육자원 교류협력' 협약 체결

지역사회 협력 강화,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대학의 강점 모아 융복합 프로그램 교류

  • 웹출고시간2017.03.16 12:50:46
  • 최종수정2017.03.16 12:50:46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극동대와 괴산의 중원대가 지역인재 육성 및 대학 간 연계·협력을 활성화하고 교육자원 공유 등 상호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16일 극동대 대회의실에서 극동대 한상호 총장, 중원대 안병환 총장과 한표환 부총장 및 양 대학 보직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대학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평생교육 지원, 지자체 협력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교육 인프라 공동이용 협력 △상호보완적 융·복합교육 프로그램 교류 △비교과 교육관련 프로그램 교류 △첨단기술 장비 상호 교류 △학술정보 및 출판물 공유를 통한 학생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또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학생지원 협력 △진로지도, 학생회, 체육활동 교류 △교육·복지 시설, 도서관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자원 협력 등 교육자원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키로했다.

양 대학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각 대학의 교육자원 및 교육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추진하는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극동대 한상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이웃 대학과 연합체를 기반으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양 대학의 강점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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