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엄정면사무소·엄정지구대 업무협약

범죄로부터 안전한 엄정면 만든다

  • 웹출고시간2017.03.12 14:16:00
  • 최종수정2017.03.12 14:16:00

이병훈(오른쪽) 충주엄정면장과 장영일 엄정지구대장이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엄정면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사무소와 엄정지구대가 안전한 엄정면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0일 엄정면과 엄정지구대는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엄정면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협의회 소속 마을이장과 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면 사회복지 담당자는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 가정 방문 시 지구대 경찰관의 동행지원으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마을이장과 자율방법대원을 범죄감시신고단으로 위촉하는 내용도 포함돼 지구대는 범죄심리 차단 및 범죄자 조기검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범죄감시신고단의 차량에 범죄감시신고단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훈 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한 엄정면 만들기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면사무소와 지구대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