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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4:09:35
  • 최종수정2017.03.07 14:09:35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3월 봄철 영농 준비와 함께 하천 주변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소방서는 소방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및 현지 지도, 의용소방대 마을별 예찰활동 강화, 공동소각지역에 소방력 지원 등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병해충 소멸을 위해 아직도 논·밭두렁을 태우고 있으나, 봄철 논·밭두렁 소각은 천적만 죽일 뿐 병해충 방제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과 밭 주변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을 하려는 사람은 미리 그 취지를 소방서에 신고해야 하며, 소각 시에는 소화기나 소화용수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만약 산불 등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풍향과 주위 여건을 살펴 바람이 부는 반대쪽을 향해 도로·바위 뒤 등 산불보다 높은 곳으로 피하고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최근 잡풀이나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바람에 의해 확대되는 화재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 봄철 농촌지역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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