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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6 18:06:35
  • 최종수정2017.03.06 18:06:35

청주공고에 마련된 공동실습소에서 학생들이 실습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특성화고 공동실습소가 6일 청주공고, 청주농고에 각각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활동에 들어갔다.

실습소는 개별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산업체 첨단기자재를 지정학교에 설치, 동일계열의 학생들이 단기간 입소해 실습하는 시설이다.

공업계열은 청주공고와 충북공고에, 농업계열은 청주농고에 설치됐다.

실습소에서는 공업계열 10개교 1천607명, 농업계열 3개교 557명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 2천164명이 5~9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이용할 예정이다.

청주공고에서는 생산자동화과 금형설계과정이, 충북공고에서는 기계금속계열과 전기·전자·통신 계열, 청주농고에서는 동물자원과정과 원예과정이 운영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실습소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첨단기자재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직무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공업계열 10개교 1천545명, 농업계열 3개교 462명 등 특성화고 학생 2천7명이 공동실습소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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