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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6 15:10:21
  • 최종수정2017.02.26 15:10:21

영동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운동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인인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복부 비만자(허리둘레 남자 90㎝ 이상, 여자 85㎝ 이상)를 대상으로 오는 3월13일부터 6월말까지 주3회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영동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만자의 체지방 측정과 키, 체중, 허리둘레 등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 정도를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전문 강사가 요가지도와 영양상담, 식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며 허리둘레 줄이기와 건강생활습관 개선에 나선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대사증후군 발생위험 최소화로 군민 건강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2017년 신규대상자가 우선이며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비만예방 운동교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동군 보건소 주민건강팀(☎ 043-740-561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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