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매야 가라, 백세까지 총명하게"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등 프로그램 제공

  • 웹출고시간2017.02.22 11:41:12
  • 최종수정2017.02.22 20:33:10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제천 시민을 위한 치매예방사업으로 무료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인 '100세 총명학교 청춘기억발전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 어르신의 기억을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입원하지 않은 65세 이상 경증치매 환자와 고위험 어르신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올 한해 대한노인회, 요양시설, 경로당, 복지관을 대상으로 연간 총 5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 프로그램은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연계해 제천시노인회관에서 오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주 4회(월~목요일) 총 40회에 걸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사전평가→집단인지재활프로그램(관절가동운동, 현실인식훈련, 기억훈련, 회상·음악·미술요법·작업치료,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을 접목한 통합프로그램)→효과성평가→지역사회연계를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사후평가로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삶의 질 평가, 도구적 일상생활능력평가를 활용해 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에게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지연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청풍호 노인사랑병원은 제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시민을 위한 치매선별검사와 무료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의료기관으로서 전문의 5명이 노인환자와 치매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치매환자 입원과 인지재활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648-5830, 뇌건강증진센터 648-5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