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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지구 우여곡절 끝 '정상 추진' 가닥

도의회 예결위 관련 예산 원안 의결

  • 웹출고시간2017.01.23 21:42:13
  • 최종수정2017.01.23 21:42:1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행복교육지구가 오랜 논란 끝에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의회 상임위원회(교육위)에서 관련 예산 절반이 삭감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23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활됐다.

도의회 예결위는 이날 도교육청이 제출한 1회 추가경정 예산안 623억3천988만 원(어린이집 누리과정비 835억원 등)을 원안 의결했다.

상임위에서 삭감된 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비 7억8천182만원도 다시 반영돼 15억8천182만 원의 예산이 온전히 확보됐다.

이로써 정쟁거리로 전락했던 행복교육지구가 가까스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만 남겨 놓은 상태다.

앞서 도의회 새누리당은 1회 추경 심사에 앞서 가진 의원총회에서 행복교육지구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당론을 모아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은 거세게 반발했다. 급기야 정쟁으로 비화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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