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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22 14:36:14
  • 최종수정2017.01.22 14:36:1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과학영농 실천 및 영농비용을 절감을 할 수 있도록 연중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토양검정 사업은 과학적 근거에 의한 작물의 시비량을 결정하기 위하여 농지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를 대상으로 산도(PH), 유기물, 치환성양이온, 전기전도도(EC), 인산 및 규산 등의 성분함량을 분석한다.

토양검정을 통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사용으로 영농비용도 절약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3곳 이상의 지점을 균등하게 정하여 표토를 제거한 후 1kg의 흙을 채취해 봉지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20일 이내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을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에 거름을 주기 전에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 상태를 확인하고 비료가 과다 살포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니 토양검정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논, 밭 시설재비지 등 농업인이 신청한 토양에 대한 정밀 토양점정 뿐만 아니라, 대표필지중심 토양검정 연구사업, 쌀농업직불제 토양검정, 액비분석, 토양 중금속 등 지난해에만 총 4천90여건의 토양을 분석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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