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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박차

군, 보은읍 80억·내북면 60억 들여 신규 추진
마로면 올해 준공, 회인면 내달 시행계획 승인

  • 웹출고시간2017.01.22 16:57:20
  • 최종수정2017.01.22 16:57:2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에 역점을 둔다.

소재지 도로정비 및 경관개선 등을 통해 주민의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과 중심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서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0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되는 이 사업에 8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에는 11억3천만 원을 들여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12월 중에 공사 발주와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보은읍 삼산·이평·교사리 일원에 역사문화공원 조성, 문화공원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S/W) 등을 중점 추진하는 것이다.

신규 사업으로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도 추진된다.

오는 2020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되는 이 사업은 60억 원이 투입된다.

내북면 창리 일원에 주성산성 산책길, 주민복지센터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야생화거리 조성 등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4억2천300만원을 들여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 착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회인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도 올해 10억3천700만원이 투입된다. 다음 달 시행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3월 중에 공사발주 및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된 사업내용은 향토전시관 조성과 재래시장 정비, 인산객사 공원화, 테마가로 정비 등이다.

내년까지 총사업비 57억1천1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회인면 중앙1·2리 일원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준공목표로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5년 7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 마로면 관기1·2·3리 일원에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재래시장 현대화, 쉼터조성 등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10억5천300만원을 들여 다목적광장 조성과 복지회관 신축, 관기 송현로 경관정비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의 자립기반 구축과 농업관광 기반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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