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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학생들, 교현2동 소외가정에 연탄 지원

"따끈한 사랑이 왔어요!"

  • 웹출고시간2017.01.10 17:40:47
  • 최종수정2017.01.10 17:40:47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한 중·고등학생들이 충주 교현2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뜻깊은 겨울방학을 만들어가는 중·고등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10일 충주 교현2동 소외이웃 3가정에 연탄 1천장을 전달한 제2충주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학생캠프를 맞이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려 연탄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해 여름·겨울방학 때마다 학생캠프를 진행한다.

올해도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겨울방학 학생캠프를 통해 개인의 흥밋거리가 아닌 타인과 더불어 소통하는 시간으로 방학을 채우고자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깨질까 부서질까 연탄 하나하나를 소중히 옮기며 이웃을 향한 따끈한 마음을 한데 모아 전달했다.

겨울날 추위도 가뿐히 물리친 듯 발갛게 물든 두 볼은 봉사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진지함을 더했다.

임재혁(중 1년) 군은 "날씨는 춥지만 이웃 할머니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힘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영미(고 2년) 양도 "항상 왕래하는 골목에 자리한 이웃에게 연탄을 봉사하니 더 뿌듯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이분이 씨는 "천사 같은 학생들 덕에 새해의 시작이 훈훈하다"며 "연탄도 가득하고, 마음에 사랑도 가득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충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중·고등학생들은 학생캠프의 일환으로 앙성면 소재 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아가 기쁨과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충주/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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