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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8 17:12:34
  • 최종수정2016.12.28 17:12:34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이 지난 26일 부터 28일까지 3일간 ICT활용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 도내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21C 정보화의 큰 흐름인 SW 중심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정보교과 필수과목 지정에 따른 교원의 SW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연계 스크래치, 엔트리활용과 피지컬 컴퓨팅 중급과정, 창의적 문제해결력 증진을 위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중급과정, 프로그래밍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C언어 중급 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스크래치와 엔트리를 활용한 피지컬컴퓨팅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교과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과내용을 구성했다.

아두이노 과정은 센서와 전자부품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C언어는 논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알고리즘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은순 원장은 "교원의 SW연수를 확대해 충북의 컴퓨터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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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