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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지킴이상에 안상열씨 선정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장·사진작가협회원 활동
남대문 보수공사 등 문화재 수리·보수사업 공로

  • 웹출고시간2016.12.19 17:02:38
  • 최종수정2016.12.19 17:02:38
[충북일보=청주] '15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에 안상열(73·사진)씨가 선정됐다.

청주문화원은 원창건설 대표로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원 활동을 겸하며 지역의 문화재 수리·보수 사업에 힘써 온 안씨를 올해 청주문화지킴이상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43년 경기 하남에서 출생한 안씨는 35년 전 충청도로 이주했다.

청년시절부터 문화재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던 안씨는 문화공보부 문화재위원을 거쳐 제일종합건설 상무이사, 삼보종합건설 부사장을 역임했다.

안씨는 1961년 국보 1호 남대문 보수공사 등 문화재 보수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충북지사, 청주시장, 문화재청장, 충북지방경찰청장 등에가 수차에 걸쳐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청주예총 부회장, 청주문화원 부석부원장으로 몸담으며 청주·청원문화원 통합을 주도하는 등 지역 문화단체의 리더로서 통솔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현재는 문화재 전문위원뿐 아니라 중견 사진작가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청원문화관광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전국 공모전에서 50여회 입선, 충북미술대전 특선, 청주의 자랑 10선 전국 공모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이번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청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청주문화원 송년의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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