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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8 15:07:43
  • 최종수정2016.12.18 15:07:43
[충북일보] 충북남성합창단은 지난 16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6 송년가족음악회'를 열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김학근의 지휘와 충청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글로리아',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사랑했어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과 함께 다채로운 캐롤을 들려줬다.

이어 테너 이용호·양희원과 바리톤 표영상·고병욱은 '눈'과 '행복을 주는 사람'을, 특별출연한 가수 권인하씨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와 '만약에'를 리메이크한 '사랑이 사랑을'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요식 단장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연히 만나 노래 연습을 하다가 가족음악회를 열면서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을 결성하게 됐다"며 "매주 꾸준한 연습으로 우정을 다지고 기량을 닦아 많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9월 창단한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은 지역의 공무원, 회계사, 세무사, 사업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40~50대 남성 70명으로 구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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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