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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판타지 속으로 '풍덩'

청주시립무용단, 오는 15~17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테마기획공연

  • 웹출고시간2016.12.11 15:26:31
  • 최종수정2016.12.11 15:26:31

청주시립무용단 24회 테마기획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The flower of a miracle)'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이 3일간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무대를 선사한다.

시립무용단은 오는 15~1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4회 테마기획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The flower of a miracle)'를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청주시립무용단이 테마기획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의 연출은 박시종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가, 안무는 윤미라 차석단원이 맡았다.

글로리아 왕국에 사는 엘리가 신비한 숲에 있는 독버섯의 저주에 걸리자 애나가 그 저주를 풀어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내용의 가족 무용극 작품으로 아이들에게는 환상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프롤로그 '글로리아 왕국' △1장 '글로리아 왕국의 파티' △2장 '신비의 숲' △3장 '설화를 찾아서' △4장 '애나의 위기' △5장 '글로리아 왕국의 평화' △에필로그 '애나의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구성됐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선물로 제격인 공연"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순수한 마음을 심어주고,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15·16일 오후 7시30분 2회, 17일 오후 2시·오후 5시 2회 공연된다.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043-201-0976).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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