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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통령 내년 4월 퇴진·6월 대선' 당론 확정

對野 협상 추진, 합의 불발시 탄핵 가능성 남아

  • 웹출고시간2016.12.01 17:15:58
  • 최종수정2016.12.01 17:21:43
[충북일보=서울]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4월말 사퇴하고 6월말 조기 대선 일정을 잡는 안을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한 뒤 "이런 일정은 지난 주말 국가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 정권 이양과 최소한의 대선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또 (내년 4월말이) 탄핵 심판의 종료와 비슷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가장 합리적이라는 일정이라는 데 당 소속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박수를 통해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론이 채택됐다는 것은 국민에게 매우 중요한 정치일정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의미가 있고 이에 대해 야당도 성의있는 반응을 내주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탄핵에 대한 논의는 오늘 없었다"고 밝혀 탄핵을 추진하는 야 3당과 갈등을 예고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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