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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이시습 아카데미 개최

조동언 명창, 충북 소리·특징 시연 호응

  • 웹출고시간2016.11.24 18:11:08
  • 최종수정2016.11.24 18:11:08
[충북일보]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지난 23일 KBS청주방송총국 KBS홀에서 '2016 충북학이시습(忠北學而時習)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충북의 소리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에서 판소리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동언 명창이 강사로 나서 3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충북 소리의 역사와 특징을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

충북학연구소는 올해 '찾아가는 충북학 아카데미'를 추구하며 지역 고등학교(충북고·청주여고 등)를 직접 찾아가 충북학이시습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충북의 역사와 오늘(강사 강민식)', '청주, 이인좌 그리고 영조(강사 박용만)', '충북 설화 속 여성(강사 이상희)', '충북의 근·현대 문인(강사 임기현)', '충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강사 박걸순)' 등을 주제로 10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김규원 충북학연구소장은 "내년에도 충북학 관련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충북학이시습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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