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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냠냠' 뱃살이 '쏙'

교통대음성군어린이급식센터,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6.11.16 16:35:39
  • 최종수정2016.11.16 20:49:16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6~17일 이틀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회원급식소 어린이 및 교사 등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뱃살공주와 일곱 난쟁이'인형극을 공연하고'채소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뱃살공주와 일곱난쟁이'인형극은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간식 속 당류의 문제점과 채소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하여 기획한 인형극이며,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교육동아리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인형극 관람을 마친 어린이들은 (주)풀무원건강생활에서 후원한 '채소 먹기 캠페인'에도 참가, 채소녹즙을 맛보며 채소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형극과 캠페인에 참여한 맹동어린이집의 김효원교사는 "매년 센터에서 실시하는 인형극의 교육효과가 매우 좋았고, 하반기에는 2회 공연으로 더욱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평소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들도 채소를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미현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당류 줄이기 실천을 위해서는 영유아 시기부터 꾸준한 당류 줄이기 교육과 실천을 통한 습관화가 필요하다"며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꾸준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니 보육시설과 가정에서도 어린이 당류섭취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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