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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6 17:18:14
  • 최종수정2016.10.26 17:18:14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27일부터 12월까지 인문학 전반의 최신 연구동향 및 연구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국내외 저명학자 특강'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양전훙 교수가 '진시황의 문자통일과 진한시대의 자서(字書)'라는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11월23일에는 프랑스 콩테대학 다니엘 르보(Daniel Lebaud) 교수가 '언어에 나타난 프랑스인의 생활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 저명학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11월7일에는 조영식 공군사관학교 교수가 '로마제국 군사력의 확립과 그 변화과정', 8일에는 최종덕 상지대 교수가 '행복한 자연주의 철학자가 되고 싶다', 17일에는 최동오 충남대 교수가 '영미문학에서의 자연', 22일에는 윤준 배재대 교수가 '생태위기 시대에 읽는 시'라는 주제로 각각 연단에 선다.

배득렬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책과 문헌으로만 만나던 국내외 저명학자들을 직접 만나 인문학적 교감을 나눈다는 경험이 인문대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삶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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