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보호관찰소,'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호응

18회 109명 투입, 수해복구, 각종 행사지원, 환경정화 활동, 집수리 봉사 등 실시

  • 웹출고시간2016.10.26 17:37:53
  • 최종수정2016.10.26 17:37:53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호관찰소가 올 하반기 18회에 걸쳐 연인원 109명을 투입,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해 충주·음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보호관찰소는 지난7월11일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에서 장마로 무너진 밭둑을 쌓는 수해복구를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충주시의 '호수축제', 음성군의 '설성문화제' 행사 지원, '설성공원'과 '그린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장애자 및 독거노인 등 8가구를 방문해 청소, 집수리, 이불 및 옷 세탁, 말 벗하기 등의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충주시 '효성요양원' 등 영세 사회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했다.

사회봉사 활동에 참가한 장모씨(39·건설산업기본법위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집을 찾아 청소하고 망가진 문짝을 수리하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 앞으로 건물을 지을 때 나와 가족이 살아갈 집이라는 생각으로 튼튼한 건물을 짓도록 하겠다"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조한경 충주보호관찰소장은 "올 상반기에 이어 사회봉사 국민공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충주·음성 지역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충주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자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고,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봉사 분야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사회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