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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5 17:03:02
  • 최종수정2016.10.25 17:03:02

충북대가 마련한 '2016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한 통일교육위원들이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통일교육센터가 25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2016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지역 통일교육위원들의 전문성 향상, 네트워크 강화,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추진 방향 등 충북지역의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정중재(충북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통일교육위원회 충북협의회 부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일상에서의 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조완영 충북대 수학교육과 교수, 김원묵 전 경덕중 교장, 이주각 충북도교육청 장학관 등 통일교육위원들이 발표에 나섰다.

2부에서는 '5차 북한 핵실험과 충북지역의 대북인식 변화'라는 주제로 연규영 한벌초 교장, 김도태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우명수 통일교육위원 등이 발표했다.

윤여표 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감행 이후 남북 간 관계가 나날이 악화하고 있지만 남북한의 통일문제는 포기할 수 없는 민족의 숙원"이라며 "이날 워크숍을 통해 통일교육위원들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충북 지역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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