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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3 18:28:54
  • 최종수정2016.10.23 19:14:24
[충북일보]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한 정부의 생리대 지원 사업에 수혜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지방자지단체에 내려보낸 지침에 '보건소나 복지시설에 와서 직접 수령' '만 11세부터 만 18세까지만 지급'이라고 지시.

이같은 '직접 방문' 지침은 한창 감수성이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의 특성과 여성용품 지원의 예민함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면 보건소에서 우편이나 택배를 이용해 집으로 보내주는 등의 배려로 인기.

도내 A중학교 교사는 "가난을 증명하고 생리대 타가라고 하는 것은 어린 소녀들에겐 상처가 될 것"이라고 비난.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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