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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9 10:03:23
  • 최종수정2016.10.19 10:03:2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보건소는 내달 30일까지 지역 병·의원 의료기관과 유사업소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의료약무담당자외 1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방문 점검한다.

병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과 안경업소, 한약업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 등의 의료관련업소가 대상이다.

무면허 의료행위,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적정여부와 의료장비 적정관리 여부, 의료 폐기물·의료세탁물 적정처리 여부, 기타 관계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의료법 준수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해 의료서비스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한 단계 높이고 일부 병·의원 불친절 민원사례 등을 통해 친절 서비스 교육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을 위한 지도관리와 교육에 중심을 두고 위법사항이 시정될 수 있도록 자체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규제·단속 위주의 점검이 아닌 의료기관 스스로 의료법과 준수사항에 대한 적법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자체적으로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수준향상과 군민의 건강 증진·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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